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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서 시작하는 대한민국 패션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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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의 공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8년 80기 졸업작품 수상자 ‘우수상! 송창홍’ 인터뷰

작성자
교학처
작성일
2019-01-10 13:23
조회
74
 

[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비즈니스 전공 졸업전시회 수상자 인터뷰 ]


2018년 80기 졸업작품 수상자 ‘우수상! 송창홍’ 인터뷰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7학번 패션비즈니스 전공 송창홍 입니다.


Q2.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입학 경로 및 동기
창업(start-up)이나 마케팅 등 business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패션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지식을 배워보고자 리서치 하던 중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Q3. 졸업작품에 대해 자세한 소개 (컨셉 및 작품 설명)
-Inspiration
Goethe 'Faust', FDD ‘Faust Der Dritte’
“자아를 완성해가는 행동이 선이라면,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악이다.”
-Brand Concept
skinny silhouette을 기반으로 한 formalwear & punk mix-match look (menswear)
leather label, handmade label 외 select product 전개
-18 f/w Season Concept
Main Color: Black
Sub Color: White, Red
Fabric: Leather
Pattern: Leopard, Stripe
Silhouette: Skinny Style: Formalwear, Punk
Acc: Badge, Keyring
-Target
자신의 fashion style concept가 확고하며 패션감도가 높은 skinny fit의 20대 남성





Q4. 졸업작품을 발표하기까지 어떤 작업과 준비과정을 거쳤는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확고한 브랜드 컨셉, 체계적인 전략 그리고 실천력입니다.
브랜드 컨셉을 확고히 정했다면 컨셉을 벗어나지 않는 상품 구성이 중요합니다. 이는 전시회를 준비하며 교수님께서도 지도하실 때 가장 강조하셨던 부분입니다. 뒤이어는 자신이 설정한 브랜드 컨셉에 대해 기획안을 정리한 뒤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상품을 사입 혹은 생산하여 판매하여 결론적으로는 이익을 창출해야 하기 때문에 상품구성은 물론 가격설정이나 마케팅 전략에 대한 계획을 세부적으로 작성합니다. 기획안을 정리했다면 상품을 사입 혹은 생산해야 합니다. 사입의 경우 동대문 새벽시장을 방문하여 자신이 기획한 브랜드의 컨셉과 부합하는 거래처를 여러 곳 선정하여 초기에 계획했던 디자인과 부합하는 상품들로 사입합니다. 이 때 유의할 점은 아무런 계획도 없이 동대문을 방문하여 본인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무작위로 사입하거나, 본래 계획과 달리 우발적으로 상품을 사입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무계획적인 행동은 브랜드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게 될 뿐만 아니라 엄청난 손실을 가져오게 됩니다. 상품구성이 완료되었다면 이후 라벨 및 택 제작과 패키징 디자인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본인이 구상한 디자인 및 원하는 수량으로 제작이 가능한 업체와 컨택한 뒤 작업을 진행합니다. 결국 모든 과정은 체계적인 전략과 이에 대한 실천입니다. 본인이 세운 명확한 계획에 대해 고스란히 행동으로 옮긴다면 자신이 기획했던 가상의 브랜드가 점점 현실화 되어가는 것에 강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Q5.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으셨나요?
패션에 대한 아이디어라고 해서 패션에만 국한되어 패션잡지나, collection 이미지 혹은 trend news 에서만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브랜드 혹은 패션에 접목시킬 수 있는 것이라면 일상의 모든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target으로 설정한 “패션 감도가 높은 20대 남성”들은 소지품 디자인에도 민감할 것이며 다수가 흡연자일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 디자인성이 가미된 slogan 라이터를 제작하였습니다. 이를 전시회에서 무료로 나누어주었고, 이로 인해 일부러 라이터를 받으러 부스에 찾아오거나 라이터를 받은 사람들이 직접 본인의 SNS계정에 올리는 등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Q6. 작품을 준비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과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기획한 것을 상품화하는 과정이 가장 흥미로웠던 점인 동시에 힘들었던 점 입니다. 적은 자본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선 모든 과정에서 소량 제작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지만 이에 부응하는 업체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초기 기획안과 다르게 진행되는 작업으로 인해 차질을 빚은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상품에 대한 퀄리티를 낮춰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고, 예상치 못한 경우의 수에 대해서도 대처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기획안에 대한 분명한 의지와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상품 스타일 하나에도 컨셉이 좌우되고, 라벨 하나에도 브랜드 이미지가 달라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는 과정은 결코 혼자서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아주 사소한 일 조차도 업체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사실은 모든 과정이 ‘내 뜻대로 안 되는 일의 연속’ 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좌절하지 않고 극복했을 때 분명히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얻게 될 것입니다.




Q7. 졸업전시회를 마친 소감과 수상 소감
유행만 쫓는 contemporary 브랜드나 단순히 고객의 need만 충족하기 위해 만들어져 짧은 수명을 가진 상표와 같은 브랜드가 아닌, 대체할 수 없는 확고한 아이덴티티로 강력한 팬덤(소비자)을 형성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개인적인 목표였습니다.
또한, 스스로가 기획한 브랜드라는 이유로 ‘모두가 내 브랜드를 알아봐주겠지’ 하는 메타인지가 낮은 생각을 버리고, 늘 target의 입장이 되어 상품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려고 노력한 것이 전시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8. 졸업작품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또는 조언
레버리지(leverage)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브랜드 런칭은 기획부터 사입 혹은 생산 그리고 마케팅까지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되려 모든 것을 내 힘으로 해결하겠다는 생각은 모두 버리고, 최소한의 힘만 남겨두고서 모든 것을 아웃소싱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엄청난 시간절약을 가져올 수 있으며 전문성을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높아지고 일의 효율성 또한 얻을 수가 있습니다.




Q9. 학교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 또는 학교 교육과정이나 지도를 통해서 도움받은 점
졸업 전시회를 준비한 것이 가장 큰 경험이자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패션마케팅이라는 전공 아래 2년간 습득한 이론을 직접 실무에 적용해보고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판단할 수 있는 최종적인 결과물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10. 원하는 진로와 앞으로의 계획, 최종 이루고 싶은 꿈은?
남성복 브랜드에 MD 직무로 입사하여 패션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생태계와 체계적인 시스템에 대해 배우고 오랜 경력을 쌓은 뒤 최종적으로 규모가 큰 fashion business를 이끄는 것이 목표입니다.


Q11.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싶은 말
결과를 만드는 것은 본인의 태도이며, 환경은 기회를 제공할 뿐입니다.
열정을 결국 실력으로 만들어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2년간 좋은 교수님들 아래 패션에 대한 지식을 넘어 시야를 배우고 졸업합니다.
만약 누군가 패션을 배우고 싶지만 자신이 없더라도 용기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패션에 대해 0부터 시작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 곳에서 끼운 첫 단추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차근차근 길을 밟아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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